오늘부터 개발자, 김병욱, 2021.11

 

1.개요 및 서평

일주일 전쯤 읽은 책이다. 어제 게시한 '개발자가 되고싶습니다' 보다 일찍 읽은 책인데, 포스팅을 미루다 이제 쓴다.

마찬가지로 도서관에서 여러 책을 빌리면서 개발자 취업관련 정보를 얻기위해 빌렸다.

250p정도로 얇은 책이고, 어렵지 않은 용어와 간단하고 간결한 설명으로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 다룬다.

이미 아는 내용이 많아 메모량도 적었고 덕분에 2-3시간 내외로 모두 읽었다.

 

앞서 읽었던 개발자에 대한 책들과 대체적인 구성은 비슷했다.

개발자가 무엇을 하는지부터, 개발자의 분야 (~Part1 1장),

개발자의 전망과 장점/단점(part1 2장~4장),

개발언어와 그 용도와 분야, 프레임워크 등 개발 분야의 기초적인 지식에 대한 간단한 설명(Part 2)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공부 방법과 장소(Part 3)

취업에 필요한 요소와 취업 방법, 회사 고르는 팁 등 취업에 대한 부분(Part 4~5)

이런 구성이다.

 

저자는 비전공자 출신으로 2019부터 개발자를 시작해, 스타트업(2021년 집필 당시, 다노샵 으로 추정, https://danoshop.net/ )에서 백엔드개발자로 일해 현재는 5-6년차 개발자임과 동시에 여러 멘토링 등 교육활동, 창업을 병행하시는 것 같다. 블로그를 보니 요새는 '폴센트'라는 쿠팡 상품의 가격추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을 차리신 것 같다.

책을 읽기 전에 책소개에서 활짝 웃는 인상을 보아서 그런지 마치 책이 부드럽게 쓰여진 것 같았고 가볍게 술술 잘 읽혔다.

*블로그 : https://daeguowl.tistory.com/

*깃허브 : https://github.com/fabl1106

(직접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취준생이 '이런 배경까지 아는 현업 개발자를 찾기가 어디 쉽나?' 싶어서 블로그 이웃과 깃허브 팔로우를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책의 구성이나 내용의 깊이가 개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읽으면 좋을 책이다.

필자는 이미 학원을 수료하며 취업 준비와 개발 공부를 병행하고 있기에 '취업'에 관한 팁을 구하기 위해 읽었는데, 3/4는 이미 알고있는 내용이고 1/4정도가 취업에 관한 부분을 간단하게 다루고있었고, 포트폴리오-면접에 관한 부분은 10p남짓했기에 나에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알고있는 내용과 간과하고 있던 부분이 잘 정리 되었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또 선배개발자의 정제된 생각을 보면서, 개발자의 전망, 좋은 개발자의 기준, 개발자에게 꼭 필요한 능력인 '지속적인 성장'의 양면성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2.요약

*제가 메모하고싶은 부분만 정리했기 때문에, 많은 내용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DevOps : 개발(Development) + 운영(operation). 인프라 개발자.

개발자는 유망한가? ->
개발자의 장점 : 서비스를 직접 구현할 수 있다.
매일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성장한다고 느낄 수 있다.
성취감 만족감 보람
다른 직종과 비교해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쏟고, 쏟아야 한다.(고민도 중요하지만, 고민하는 시간은 지식과 능력에 반비례한다.)

(FE) 크로스 Android+iOS -> flutter(based on Dart), React native(based on JS)

서버스케일 up : 서버 사양을 업그레이드

서버스케일 out : 서버를 여러개로 증축해 트래픽 분산. 반대는 스케일 in.


프로젝트
기획: MVP(Minimum Viable Product) : 꼭 필요한 핵심기능
개발 공부를 하면서 만들고 싶은 것을 기획해둘 것 -> 학습하면서 사이드로 개발한다면 학습과 프로젝트 개발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블로그 : 성장의 기울기를 보여줄 수 있다.

면접
회사가 나에대해 궁금한 것을 묻는 자리임과 동시에 나도 회사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는 자리. => 회사에 대한 조사.
과거이력(서비스 시작 이유, 어려움, 극복...), 면접후기,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 이 회사에서 나를 강조할 수 있는 부분 정리.

SI(System Integration) 정의 및 장단점
스타트업: 
10명이하 : 경력을 선호. 신입을 뽑는다고 하더라도 경력까지 끊길 수 있기에(폐업) 비추천
10~50명 규모 :　개발팀은 5~10명 내외. 핵심아이템이 좋은지, 투자를 받았는지를 확인
50~100명 규모 : 개발팀은 최소 10~30명, 팀을 갖춤 => 의논하고 상의할 수 있는 사수가 있으므로 충분히 성장가능할 것으로 예상

규모가 큰편이라면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많이 정리된 코드를 접할 수 있어(유지보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볼 수 있다. 데브옵스라든가, 여러 기능개발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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